우수사례 발표 - 620병동
12월 3일, 삼육부산병원(병원장 최명섭)은 별관 3층 삼육부산병원교회에서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과 환자 안전문화 확산을 목표로 한 ‘제29회 QI(Quality Improvement)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에는 33개 부서가 참여하였으며, 이 가운데 사전심사를 거쳐 포스터 부문 4개 팀, 구연 발표 부문 5개 팀이 본선에 올랐다. 본선 팀들은 각자의 개선 성과를 심도 있게 공유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행사 중간에는 참가 직원을 대상으로 한 행운권 추첨이 진행돼 한층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더했다.
발표 결과, 포스터 부문에서는 ▲500병동 ▲720병동 ▲보건의료정보관리과, 약제부, 전산과 ▲영상의학과가 선정됐다. 구연 발표 부문에서는 ▲대상: 중환자실 ‘중환자실 입원 환자 대상 욕창 발생률 감소’ ▲금상: 620병동 ‘환자안전관리시스템(PDA) 도입을 통한 투약 오류 감소’ ▲은상: 영양부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잔반 관리 개선’ ▲장려상: 재활의학실 ‘환자 안전 향상을 위한 CPR 상황 대처능력 강화 활동’, 안전관리부 ‘안전관리 활동을 통한 직원 안전사고 예방’이 각각 수상했다.
올해 QI 발표회는 단순한 성과 공유를 넘어, 각 부서가 자발적 개선 활동을 통해 더 나은 의료 환경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확인하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병원장(최명섭)은 “QI 활동은 단순한 개선 프로젝트를 넘어 병원 전체의 역량과 환자 안전 수준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핵심 동력”이라며 “이번 우수사례 발표를 계기로, 앞으로의 업무에 긍정적인 변화가 생기고, 환자에게 더욱 신뢰받는 병원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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