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20일, 삼육부산병원(병원장 최명섭) 간호부는 입원 환우들을 대상으로 ‘입원생활 추억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병상에서 지내는 동안 느낄 수 있는 정서적 부담을 덜고, 환우들의 심리적 안정과 치료 의지를 북돋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진행된 체험 활동은 커피콩을 활용한 방향제 만들기로, 환우들이 직접 나만의 방향제를 제작하며 소소한 성취감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참여자들은 향기 선택부터 데코레이션까지 각자의 취향을 담아 작품을 완성했으며,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는 “오랜만에 집중하며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됐다”, “병원 생활이 지루했는데 기분 전환이 되었다”는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간호부는 “작은 활동이지만 환우분들의 밝은 표정을 보며 의료진에게도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추억 만들기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해 환우분들이 치료 과정에서 조금이라도 따뜻함을 느낄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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