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1월 17일, 삼육부산병원 C동 9층 회의실에서 부산시, 부산경제진흥원의 주관으로 진행되는 '2022년 나눔의료 프로그램'에 선정된 환자를 환영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하였다. 계속되는 코로나 상황 속에도 진행되었던 작년 나눔의료를 이어 올해에도 본원은 해외 의료선교에 앞장서고 있다. 2022년 나눔의료 사업 대상자인 방글라데시 출신 수치트라(14, 여)는 어려서부터 오른쪽 다리의 불균형과 발목, 발가락을 이어주는 관절이 올바르게 잡혀있지 않아 일반적인 걸음걸이가 힘든 상황 속에 있었다. 본원은 이러한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정형외과 과장(이상훈)의 진료와 정밀 검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치료의 방향성을 고민하고 있으며, 검사 결과에 따라 수술 일정을 계획할 예정이다. 병원장(최명섭)은 말씀을 통해 "올해로 5년째 이어져오고 있는 나눔의료 프로그램을 통해 다른 한 사람의 삶을 새롭게 만들어줄 수 있음에 대단히 감사함"을 표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해외 의료선교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겠다"라고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