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7일, 삼육부산병원(병원장 최명섭)은 부산광역시 서구(구청장 공한수)가 추진하는 ‘지역사회 의료·돌봄 연계체계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삼육부산병원을 비롯해 관내 3개 대학병원(부산대학교병원, 동아대학교병원, 고신대학교복음병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서부지사가 참여했다.

해당 사업은 일상생활 수행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의료, 건강관리, 장기요양, 일상 돌봄 등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통합해 제공함으로써 지속적인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돌봄 통합지원 신청은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직접 신청하거나 주변의 추천·발굴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시·군·구 통합지원센터는 적합 여부를 확인한 뒤 개인별 맞춤 지원 계획을 수립하며, 이를 바탕으로 의료, 요양, 돌봄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다양한 전문 기관을 통해 제공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