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6일, 부산 서구청(구청장 공한수)의 주관으로, '서구 암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을 위한 협약 체결식을 진행하였다. 협약식에는 삼육부산병원(병원장 최명섭)을 포함한 3개 대학병원(부산대학교병원, 동아대학교병원, 고신대학교복음병원)이 참석하였으며, 암환자 의료비지원 및 구민대상으로 의료비를 경감하는 지원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지난 10월, 암환자 의료비 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65세 이상자로서 주민등록기준 1년 이상 서구에 거주하고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인 자 중에서 관내 협약된 병원(삼육부산병원, 부산대, 동아대, 고신대)에서 암수술 및 치료를 받는 경우, 1회에 한해 최대 150만 원을 지원하기로 하였으며, 내년부터 시행하기로 하였다.
더불어 서구에 거주하는 구민들을 대상으로 4개 협력의료기관에서 종합건강검진을 받을 경우, 병원별로 10% 정도 건강검진비 감면에 관한 내용으로 협약을 체결하였다. 감면비용에 대한 상세내용은 의료기관별 문의가 필요하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병원장(최명섭)은 "구민들을 위한 다양한 의료서비스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음에 감사함"을 표하였으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삼육부산병원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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