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7일부터 15일까지 삼육부산병원은 방글라데시의 수도인 다카지역에서 현지 의료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재개된 해외의료 봉사로, 병원장(최명섭)을 중심으로 의료진 및 임직원 총 8명이 참여하였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방글라데시 다카지역(Tongi children Education, lslamia High School, Bangladesh Adventist Union Mission)의 의료취약 계층 약 600여 명에게 치유의 손길을 전하였으며, 현지 의사와 함께, 건강상담 및 질환에 맞는 의약품 처방 등 다양한 진료를 제공하였다.
더불어, 과밀 인구 대비 의료시설이 부족한 방글라데시 지역에 분원 설립을 위한 사전조사와 함께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방글라데시 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진행하였다.
▼현지 치과 클리닉 이전 통합 및 향후 치대 설립 ▼현지 의사 및 간호사 해외 연수 지원 ▼선교센터 및 분원 개원에 대한 지원 ▼외국인 의사의 국내(방글라데시) 진료에 따른 법적 허가 및 비자 문제 지원 등 상호 간에 적극 지원을 약속하였다. 현재, 방글라데시 현지인들이 진료목적의 한국 방문을 희망하고 있으나, 비자 문제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본원은 초기에 의료관광특구로써 초청 비자를 통해 의료선교활동을 주도적으로 이끌어나갈 것이며, 향후 클리닉 이상의 병원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병원장(최명섭)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방글라데시 현지인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할 수 있었음에 감사함”을 표하였으며, “선교사로부터 세워진 본원의 설립 이념을 이어받아 방글라데시 지역에 분원 설립을 통해 더 많은 의료취약 계층을 치료할 수 있게 되면 좋겠다”라고 소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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