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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24일, 삼육부산병원은 보건복지부·한국보건산업진흥원 지정 '외국인 환자 우수 유치 의료기관(KAHF) 인증' 취득을 위한 현장 평가를 실시하였다.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기관 인증평가(Korean Accreditation Program for Hospitals Serving Foreign Patients)는 보건복지부·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외국인 환자를 대상으로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을 평가 후 지정하는 인증제도이다. 이번 현장 평가는 외국인환자의 지속적인 유치 및 관리, 전문인력 보유현황, 환자의 안전보장 활동 및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 감염관리, 환자를 위한 안전 체계 구축 등 약 150개 항목을 대상으로, 면밀하게 진행되었다. 본원은 해외환자의 편의를 위한 다국어 홈페이지 및 SNS 구축, 1:1 통역·상담 서비스, 언어별 동의서 및 홍보물 구비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평가위원은 총평을 통해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는 병원의 경영진과 직원들의 헌신에 감사함"을 표하였으며, "이에 따라 평가기준에 부합하는 충분한 성과를 볼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병원장(최명섭)은 "이번 평가를 통해 본원의 부족한 점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여 외국인 환자들이 병원을 이용함에 불편함이 없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구축하겠다"라고 권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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