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7일, 삼육부산병원 원목실의 주관으로 B동 1층 로비에서 '열린 음악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음악회는 코로나19의 여파와 투병으로 지치고 힘든 시간을 이어온 의료진과 환우분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사랑의 듀엣 팀(남양우, 이재숙 부부)을 초청하여 공연이 이뤄졌다. 나훈아의 '홍시', 남진 '당신이 좋아요', 임영웅의 '바램' 등 대중적인 음악부터 '저 멀리 뵈는 나의 시온성', '은혜' 등 복음성가와 '에덴 요들 포카', '즐거운 여행' 등 요들송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통해 치유와 회복의 시간을 선사하였다. 원목실장(오호철)은 "3년 만에 음악회를 다시 개최할 수 있게 되어 감회가 새롭고, 이번 음악회를 통해 많은 분들이 잠시나마 몸과 마음에 휴식이 머무를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병원장(최명섭)은 "의료진과 환우들을 위해 뜻깊은 시간을 만들어준 원목실에 감사함"을 표하였으며, "바쁘고 힘든 일상 속, 모두가 치유받고, 쉬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행사를 제공하는 삼육부산병원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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