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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한국일보, 중앙일보 인터뷰 진행 '한국 의료관광은 바다의 도시 부산에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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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관광, 삼육부산병원과 MOU… 9·10월 출발 “심혈관 및 뇌혈관 질환 특화 원스탑 서비스”

▶ 600억 투입 전용병동 증축중 “의료관광 허브로”


“한국 의료 관광의 패러다임을 바꾸겠습니다”

삼육부산병원의 최명섭 병원장의 말이다. 최명섭 병원장의 자신감에 넘치는 말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올해 1월 한국 중소벤처기업부가 삼육부산병원과 함께 부산대병원, 동아대병원, 고신대병원이 소재하고 있는 부산 서구를 의료 관광 특구로 지정하면서 서구 구청의 지원 아래 사업 운영과 발전 방안을 정하는 협의회를 구성하고 조례까지 확정했기 때문이다. 의료관광이 부산 서구의 미래 먹거리가 된 셈이다. 


최명섭 병원장은 “의료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해 국제진료센터, 외국인 환장 전용 병원, 의료 연구 및 개발 프로젝트가 발표돼 추진 중에 있다”며 “의료 인프라에 부산의 다양한 관광 자원을 결합해 서울 중심의 의료관광에 대항마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삼육부산병원은 지난 25일 LA를 방문해 미래관광(대표 남봉규)과 협업해 미주 한인을 대상으로 의료관광 사업을 펼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서고 있다.

그렇다면 후발주자로서 차별점은 뭘까? 삼육부산병원이 추진하려는 의료관광은 ‘원스톱 서비스’로 요약될 수 있다. 의료관광을 위해 부산 서구에 도착하면 삼육부산병원 내에 마련된 전용 숙소에 머물면서 건강검진을 받고 부산권의 관광지를 돌아보는 일정을 보내게 된다.

최 병원장은 “건강검진 이외에도 주 2회 정도 체내 중금속을 걸러내는 킬레이션 시술이 제공되며 미국에 돌아와서도 원격 진료로 건강검진에 따른 사후 관리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존 의료관광 건강검진에 암 검진에 중점을 두고 있는 반면 삼육부산병원은 심혈관 및 뇌혈관 질환을 발견하고 개선하는 데 방점이 찍힌다. 650채널의 최신 의료장비를 도입한 것도 이 때문이다.

삼육부산병원은 의료관광의 허브로서 위상을 갖추기 위해 600억원을 투입해 외국인을 위한 전용 병동 증축 사업을 펼치고 있다. 오는 2025년 완공 예정인 전용 병동 건물은 700병상 규모다.

삼육부산병원의 의료관광 첫 시험 사업은 오는 9월과 10월에 실시된다. 각각 50명의 규모의 모객을 통해 10박11일 일정의 의료관광 상품을 한인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의료관광 비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항공료, 건강검진, 숙박, 식사, 차량, 입장료 및 체험비, 현지 여행, 가이드 비용 등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최 병원장은 “삼육부산병원과 미래관광이 추진하는 의료관광에 많은 한인들이 참여해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심혈관 검진과 함께 부산 지역의 풍광과 맛, 인심을 경험해 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 의료관광은 바다의  도시 부산에서 하세요" - 미주 한국일보

http://www.koreatimes.com/article/1425907


"부산 서구로 의료관광 오세요" - 미주 중앙일보 

https://news.koreadaily.com/2022/07/26/economy/economygeneral/2022072622443800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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